식어도 맛있는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고추장 어묵볶음 만들기

어묵하나 잘볶아 놓으면 다른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뜨끈한 어묵은  반찬계의 대모같은 존재죠^^

어느집이나 어묵을 맛있게 볶는 비법을 가지고 있겠지만 아무래도 식은 다음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어묵은 맛이 확 떨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양념 조합만 잘하고 볶는 재료를 잘 조화시켜주면 식은 다음에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어묵볶음을 만들수 있답니다.

 

저희 처럼 아이들 키우는 집은 조금 대량으로 만들어 2~3일 놓고 먹어야 반찬하는데 손이 많이 안가는데 이렇게 만드시면 식어도 맛있어서 애들이 엄청 잘먹습니다.

맛있는 어묵볶음 오늘은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세요.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어묵 4~5장 200g
양파 반개 120g
청양고추 1개
간마늘 1스푼 20g
고춧가루 반스푼 3~4g
식용유 2스푼 10g
통깨살짝

---- 양념 ----
중갑입자 고춧가루 1스푼 7g
설탕을 깍아가 1스푼 퍼가 10g
고추장을 폭~ 퍼가 1스푼 30g
진간장 1스푼 8g
미림 2스푼 16g
굴소스 1스푼 12g 
물엿 1스푼 10g 
맹물 3스푼 24g
후추가루를 1꼬집

 

1. 양념장에 적힌 재료를 분량껏 볼에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입자가 너무 굵거나 가늘지 않은 중간입자 고춧가루를 사용해주세요.

 

2. 설탕은 일반적으로 맵단의 비율이 맞게 들어 갔지만 단맛을 즐기지 않으시면 설탕은 절반으로 줄이셔도 됩니다.

 

3. 고추장은 너무 크게 퍼지 말고 적당히 퍼주세요.

 

4. 간장은 볶아도 향이 살아있는 진간장을 사용해주세요.

 

5. 맛술의 일종인 알콜도수 14% 짜리 미림을 넣어주세요. 일반 생강맛술, 미향 이런거와는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니 미림을 사용해주세요.

 

6. 굴소스를 살짝 넣어 감칠맛나는 짠맛을 확 살려줍니다.

 

7. 물엿을 올리고당으로 대체하려면 프락토 올리고당은 안되며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물엿의 80~90% 정도를 넣어주세요.

 

8. 물과 후춧가루를 넣은 다음 골고루 섞어주세요.

 

9. 양파반개를 채를 썰어주세요. 양파를 넣고 볶아야 단맛이 더 좋아질 뿐아니라 양파수분이 적당히 섞여 있기 때문에 어묵이 마르지 않고 식어도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10. 어묵은 기호에 따라 썰어주세요. 어묵 1장당 무게가 업체마다 다르니 무게를 보시고 장수를 결정하세요.

 

11. 땡초는 기호에 따라 1개를 썬 다음 잘게잘게 다져주세요.

 

12. 팬에 마늘과 고춧가루 식용유를 넣고 약불에 자글거리면 2분 정도를 볶아주세요. 불이 강하면 고춧가루가 탈수 있으니 약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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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분후 양파를 넣고 불을 중약불로 올리고  1분 30초 정도를 볶아주세요.

 

14. 어묵과 땡초를 넣고 불을 중불로 올리고 1분 30초 정도를 볶아주세요. 어묵은 열을 받으면 생각보다 빨리 타니 골고루 섞는거 잊지마세요.

 

15. 양념장을 넣고는 중불을 유지하고 1분 30초 정도를 휘리릭 볶아주세요. 볶다보면 양념이 톡톡 튈수 있으니 볶는 주걱은 조금 긴걸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16. 통깨는 기호에 따라 살짝만 뿌려주세요.

 

17. 진한 양념 땟깔이 끝내주지요! 맛도 끝내줍답니다!

 

18. 냉장고 들어갔다 나와도 맛있는 어묵볶음! 밥 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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