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놓은 배추김치 똑~ 떨어졌는데
김치 종류 없으면 밥이 잘 안넘어가는
전형적인 한국입맛~
그럴때는 이거 하나 휘리릭 무쳐서
간단하게 밥상에 올려보세요.
새콤달콤 아삭을 2배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재료 2가지 알고 가시면
동네 반찬가게보다 훨~~씬 맛있는
무생채를 밥상에 올릴수 있습니다.
---- 재료 ----
무우 300g
대파 2큰술 20g
---- 양념 ----
고추가루 2스푼 14g
맛소금 1/5스푼 2g
설탕 1스푼 10g
진간장 1스푼 8g
미림 2스푼 16g
멸치액젓 1스푼 8g
식초 2스푼 16g
간마늘 반스푼 10g
1. 무우를 1~2mm 두께로 좀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칼질에 취미 없으시면 채칼로 밀어주세요. 무우마다 다르겠지만 검지 2마디 4~5cm 한토막이면 대략 300g 됩니다.
2. 대파는 흰대 초록대를 섞어서 얇게 채썰어 준 다음에 가볍게 몇차례만 다져주세요.
3. 무채에 양념중에 고추가루 2스푼을 먼저 넣어주세요. 고추가루는 너무 굵은거 말고 중간입자로 사용하세요.
4. 무채에 빨간물이 들때 까지 가볍게 섞어서 10분 정도 방치를 하세요.
5. 빨간물든 무채에 남은 양념을 전부 넣어주세요. 미림은 롯X에서 나오는 알콜 14% 짜리 미림입니다.
6. 맛소금은 숟가락에 올리면 깍아서 이정도 양입니다. 맛소금엔 미원이 함유되어 있으니 맛소금이 아직^^ 싫으신분들은 일반 고운소금 사용하세요.
7. 다진 대파 잊지말고 전부 넣어주세요.
8. 양념이 골고루 베이게 설설설 무쳐주세요.
9. 무쳐 놓으니 땟깔이 이쁘네요~ 진간장의 짠맛이 좀더 깊은 짠맛을 내게하고 미림의 단맛이 설탕과 다르게 부드러운 단맛을 주는 무생채 입니다.
10. 기호에 따라 통깨를 적당량 뿌려주세요.
11.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4~5시간 냉장 숙성 후 드시면 시원한맛 뿐 아니라 대파와 다른양념이 어우러져 2배는 맛있어 집니다.
12. 배추김치 없을때 간단하게 슥슥 버무려서 무생채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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