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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는 조미료 필요 없는 3분 완성 어묵탕 들고 왔어요~

아이들 밥 차릴때 저는 제일 걱정이 국을 끓이는거 더라고요. 국이란게 다른 반찬에 비해 종류도 한정적이고 아이들이 먹으려면 좀더 선택지가 협소해져서 더 그런거 같아요 ㅜㅜ

오늘은 국 안끓여!! 하며 밥을 준비하다가도 한국인 특성상 국이 없으면 뭔가 섭섭해서 급하게 또 국을 끓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답니다 ㅎㅎ

오늘은 그중에서도 진짜 제일 쉽고 간단하게 끓여먹었던 초간단 맛있는 어묵찌개 알려드릴께요!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 재료 ----
어묵 100~120g
맹물 3컵 600cc 
미원 1g 4꼬집 ( 또는 다시마 5g)
고추가루 1/5스푼 대략 1g
진간장 3스푼 24g
간마늘 1스푼 10g
대파를 1큰술 10g 
후추가루 1꼬집

 

1. 냄비나 웍에 바로 물을 부어주세요.

 

2. 다시마를 손바닥을 덮을 정도 크기를 준비해서 넣어주세요. 다시마가 들어가면 감칠맛이 끝내준답니다.

 

3. 혹시나 다시마가 없으시면 미원을 요만큼 집어서 4꼬집을 뿌려주세요. 이젠 다들 미원이 천연 조미료라는건 알고계시겠죠^^

 

4. 고춧가루는 생략하셔도 되지만 살짝 넣어주시면 국물 끝에서 살~짝 느껴지는 매콤함이 국물맛을 더 좋게 해준답니다.

 

5. 간장은 국간장 양조간장 아니고 진간장을 사용해주세요. 오늘의 짠맛은 진간장이 담당할거에요^^

 

6. 간마늘 쪼꼼 퍼서 넣어주세요.

 

7. 대파는 흰대 초록대를 적당히 섞어서 잘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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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묵은 사각어묵 말고 다른 모양의 어묵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4장을 준비했는데 사각어묵은 업체마다 장당 무게가 다르니 무게를 보시고 장수를 정해주세요.

 

9. 저는 오늘 국말 끓이는걸 보여드리는거라 도마와 칼 안쓰고 가위로 전부 해결했습니다^^. 밥 하시다 도마를 사용중이시면 도마에서 썰어주시면 되요. 맨손이 좀 더럽다 생각하실수 있지만 비닐장갑 쓰면 지구한테는 더 더러운행동이 되는거죠 ㅎㅎ 집밥 하실땐 손 깨끗히 씻어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10.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시고 3분 정도를 뭉근히 끓여주세요.

 

11. 이렇게 끓인게 맛있을까? 싶지만 드셔보신분들은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3분을 끓여 국물 맛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맛소금으로 추가간을 하셔도 되지만 끓이는 시간을 늘여주는게 좀더 맛있게 드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12. 마무리 10~20초 전에 기호에 따라 땡초 반개 정도를 썰어넣으셔도 좋습니다. 다시마를 사용하셨으면 다시마는 건져주시면 됩니다.

 

13. 국물요리 필수품!! 후추가루 빼먹지 말고 뿌려주세요.

 

14. 간단한데 맛있게 매력터지는 어묵탕!! 맛있게 한그릇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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